'한국기행' 강원 양양 약초꾼 부부의 80년 된 망태기 이야기

전종선 기자 2018. 4. 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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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시선기행-엄마의 소쿠리' 4부 '망태기에 산이 들었네' 편이 전파를 탄다.

세상 단 하나뿐이라는 부부의 망태기.

귀한 약초를 캐온 날이면 망태기 둘러매고 광옥 씨의 친정어머니를 찾아간다.

아흔을 바라보는 노모의 건강을 책임지고 부부에게는 제 2의 인생을 선물한 아주 오래된 망태기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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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시선기행-엄마의 소쿠리’ 4부 ‘망태기에 산이 들었네’ 편이 전파를 탄다.

강원도 양양. 울창한 원시림을 제집 안방처럼 누비는 약초꾼 부부가 있다.

산중의 보물을 찾아 나선 두 사람. 전성진, 윤광옥 부부.

언 땅 속에 몸을 숨기고 있던 더덕, 봄기운 가득한 땅두릅에 몸에 좋다는 하수오, 토복령까지.

산이 내어주는 귀한 선물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황철나무에서 자란 상황버섯을 얻기 위해 7미터 높이를 단숨에 오르기까지.

부부는 어떻게 이 귀한 약초들을 잘도 찾아낼까?

“망태기는 80년은 된 거예요. 사부님이 보물지도와 함께 넘겨줬죠.”

세상 단 하나뿐이라는 부부의 망태기. 귀한 약초를 캐온 날이면 망태기 둘러매고 광옥 씨의 친정어머니를 찾아간다.

귀한 약재 넣은 백숙으로 온 가족 몸보신 하는 날.

아흔을 바라보는 노모의 건강을 책임지고 부부에게는 제 2의 인생을 선물한 아주 오래된 망태기 이야기를 만나본다.

[사진=E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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