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미세먼지 예보' 5번 중 1번 빗나가

2018. 4. 1.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세먼지 예보에도 오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정부가 발표한 서울 지역 미세먼지 예보 6천 568건 가운데 예보 등급과 실제 관측 등급이 달랐던 경우는 973건으로 오보율은 14.8% 였습니다.

예보 시기별로 보면, 당일 미세먼지를 예측하는 오늘 예보는 9.3%가 오보였고, 내일 예보는 20,4%, 모레 예보는 25.9%가 오보로 예보 기간이 길수록 오보율이 높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예보에도 오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예보'는 10번 중 1번, '내일 예보'는 5번 중 1번, '모레 예보'는 4번 중 1번꼴로 빗나갔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정부가 발표한 서울 지역 미세먼지 예보 6천 568건 가운데 예보 등급과 실제 관측 등급이 달랐던 경우는 973건으로 오보율은 14.8% 였습니다.

예보 시기별로 보면, 당일 미세먼지를 예측하는 오늘 예보는 9.3%가 오보였고, 내일 예보는 20,4%, 모레 예보는 25.9%가 오보로 예보 기간이 길수록 오보율이 높았습니다.

시민들이 야외활동 계획을 세우거나 마스크 등을 준비해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를 만들어 예측에 나섰지만, 예보의 질이 기대만큼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