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 유리나라&피노키오 나라 본격 운영

최석환 기자 2018. 3.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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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 유리나라&피노키오 나라'가 29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 삼척시는 이날 폐광지 경제회생과 미래성장을 위해 도계지역에 추진해 온 '도계 유리나라&피노키오 나라'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도계 유리나라와 피노키오 나라는 도계읍 심포리 일대 연면적 6669㎡에 총 339억 원을 들여 각각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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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 삼척시 도계읍에서 열린 도계 유리나라&피노키오 나라 개장식에서 김양호 삼척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계 유리나라&피노키오 나라’는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2018.3.29/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삼척=뉴스1) 최석환 기자 = ‘삼척 도계 유리나라&피노키오 나라’가 29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 삼척시는 이날 폐광지 경제회생과 미래성장을 위해 도계지역에 추진해 온 ‘도계 유리나라&피노키오 나라’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과거 석탄산업합리화정책 후 연이은 폐광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회생과 폐광지 경제자립 등을 위해 탄광지역 개발계획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행사, 기념식수, 내빈 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축사, 개장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계 유리나라와 피노키오 나라는 도계읍 심포리 일대 연면적 6669㎡에 총 339억 원을 들여 각각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개장식 후 4월8일까지 열흘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이후 10일부터 유료 관람으로 전환된다. 입장료는 도계 유리나라(성인 8000원, 청소년·군인 6000원, 어린이 4000원), 피노키오 나라(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도계 유리나라&피노키오 나라 통합권(성인 1만원, 청소년·군인 7000원, 어린이 5000원) 등이다.

삼척·태백·영월·정선 등 폐광지역 주민과 노인은 입장료의 50%를 감면한다.

시는 유리나라와 피노키오 나라가 어린이 중심 가족여행과 수학여행단을 주 타깃으로 작품전시, 유리·나무 활용 직접 체험 등을 통한 창작학습 길라잡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축사로 “1000만 관광객 도약을 알리는 유리나라와 피노키오 나라의 개장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리나라와 피노키오 나라는 삼척해상케이블카 등과 함께 생태명품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야심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사계절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랜드 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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