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1인칭 극강호러 통했다, '곤지암' 박스오피스 1위

2018. 3. 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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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극강의 호러무비로 입소문이 난 영화 ‘곤지암’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28일 하루 동안 19만 7,72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6만 5,804명이다.

깜짝 1위다. 전날 ‘곤지암’은 ‘레디 플레이어 원’ ‘7년의 밤’에 이어 예매율 3위에 머물렀다. 10대 관객의 현장구매가 흥행 1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공포 체험물.

배우들이 99%를 직접 촬영하는 새로운 실험으로 오싹한 호러의 세계를 펼쳤다는 평이다. 1인칭 카메라 시점이 전달하는 리얼한 섬뜩함이 호러에 목마른 관객을 사로 잡았다.

관객들은 “보다가 심장에 암 생기는 줄…”(익스트림무비 선*), “분위기 오지더라;;; 겁 많은 사람들은 보면 식겁할 듯”(네이버 wrob****), “웬만한 남자들도 쫄아서 볼 정도”(네이버 nury****), “소름의 연속.. 기대해도 좋습니다”(네이버 bmta****), "보고왔는데 진짜 재밌습니다"(네이버 loo5****)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쇼박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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