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유전체 분석 서비스 4자 업무협약 체결

김지섭 2018. 3.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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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분석 연구 및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곽여성병원·삼광의료재단·제노맘과 함께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곽여성병원에서 4자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는 "산부인과 전문병원 곽여성병원에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 제노맘과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통해 산모와 아기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병원, 회사, 연구소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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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여성병원·삼광의료재단·지놈케어와 상호협력 다짐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곽여성병원에서 테라젠이텍스가 곽여성병원 등과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형선 곽여성병원 원장(왼쪽부터), 이윤정 곽여성병원 원장, 지현영 삼광의료재단 원장, 김재한 곽여성병원 원장, 노성훈 곽여성병원 원장,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대표, 정명준 지놈케어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테라젠이텍스 제공)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분석 연구 및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곽여성병원·삼광의료재단·제노맘과 함께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곽여성병원에서 4자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4자는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헬로진' 및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 '제노맘'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유전체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1981년 개원한 곽여성병원은 대학병원에서 경험을 쌓은 분만전문 분야 전문의 30명이 진료를 하고 있는 곳으로, 산부인과 진료의 경우 여의사 26명이 담당하고 있다.

삼광의료재단은 전국 3500여곳의 의원·병원·대학병원·연구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임상검사 의뢰를 받아 처리하는 대형 수탁기관이다. 지놈케어는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로 산모와 태아를 위한 유전체 분석에 특화된 기업이다. 지놈케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비침습적 산전진단 검사(NIP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로 기술 및 서비스를 수출하고 있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는 "산부인과 전문병원 곽여성병원에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 제노맘과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통해 산모와 아기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병원, 회사, 연구소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아시아 최초 개인 맞춤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2010년에 상용화해 국내 650여 개 의료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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