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종영 '미스티' 이준혁, 지진희 살인증거 숨겼다 '반전'

뉴스엔 2018. 3. 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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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이 지진희의 살인증거를 숨기는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3월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6회 (마지막회/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에서 사무장 정기찬(이준혁 분)은 강태욱(지진희 분)의 살인증거를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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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이 지진희의 살인증거를 숨기는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3월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6회 (마지막회/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에서 사무장 정기찬(이준혁 분)은 강태욱(지진희 분)의 살인증거를 숨겼다.

경찰 강기준(안내상 분)은 케빈리(이재영/고준 분) 살인사건 범인으로 고혜란(김남주 분)을 의심하다가 고혜란 남편 강태욱으로 타겟을 옮겼고, 정기찬은 계속해서 변호사 사무실로 찾아오는 강기준에게 “죄 없는 고혜란 변호사를 그렇게 괴롭히더니 양심도 없냐”고 성냈다.

강기준이 “나는 할 일을 할 뿐이다”고 말하자 정기찬은 “그럼 좀 제대로 해라”며 “우리 변호사님 그런 분 아니다. 항상 약자 편에 서서 싸우시는 분이다. 그런 분이 살인자라니 말이 되냐”고 분노했다.

하지만 이어 정기찬이 떠올린 과거사는 달랐다. 정기찬은 케빈리가 죽은 다음 날 변호사 사무실 쓰레기통에서 강태욱이 멀쩡한 옷과 붕대를 버린 것을 보고 “멀쩡한 걸 왜 버렸지?”라며 의아해 하다가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그대로 옷과 붕대를 버렸다.

정기찬이 강태욱의 살인을 눈치 채고도 계속해 강태욱은 향한 신뢰를 버리지 않았던 것. 하지만 이후 강태욱은 하명우(임태경 분)가 자신 대신 자수하자 죄책감을 느끼고 안개 속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결말로 충격을 더했다. (사진=JTBC ‘미스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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