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 지진희 고준 살인 고백에 오열

뉴스엔 2018. 3. 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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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가 지진희의 고준 살인 고백에 오열했다.

3월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6회 (마지막회/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에서 강태욱(지진희 분)은 이재영(케빈리/고준 분) 살인을 고백했고 고혜란(김남주 분)은 오열했다.

또 강태욱은 과거 고혜란이 정신이 없어 브로치를 두고 갔다는 이재영의 도발에 더해 고혜란의 "잤냐고? 안 잤어. 이 나쁜 자식아"라는 해명을 들은 일을 떠올리며 '그리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라고 속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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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가 지진희의 고준 살인 고백에 오열했다.

3월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6회 (마지막회/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에서 강태욱(지진희 분)은 이재영(케빈리/고준 분) 살인을 고백했고 고혜란(김남주 분)은 오열했다.

고혜란은 강태욱에게 “당신이었어? 아니지? 아니라고 말해. 당신일 리가 없잖아”라고 물었고, 강태욱이 “그 때 난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어”라고 답했다.

또 강태욱은 과거 고혜란이 정신이 없어 브로치를 두고 갔다는 이재영의 도발에 더해 고혜란의 “잤냐고? 안 잤어. 이 나쁜 자식아”라는 해명을 들은 일을 떠올리며 ‘그리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라고 속말했다.

그와 함께 강태욱 이재영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강태욱은 아내 고혜란의 옷에서 브로치를 떼어내 이재영을 만나러 갔다. 강태욱은 그대로 이재영을 미행했고 “혜란이 앞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마라. 가정 있는 사람이다. 난 남편이고 그 사람은 내 아내다”고 경고했다.

이에 이재영은 “그 전에 내 여자였다. 당신 와이프가 왜 날 못 잊고 찾아왔을까? 잘난 남편 집안 때문에 당신 골랐지만 그걸로 만족할 수 없었겠지. 혜란이가 원한 건 사랑이었다. 그 결혼은 비즈니스다. 당신, 혜란이에게 사랑한다는 말 들어본 적 없잖아”라고 자극했다.

분노한 강태욱은 이재영을 벽 쪽으로 밀었고, 건물 벽에 머리를 부딪친 이재영은 그대로 쓰러졌다. 놀란 강태욱은 이재영을 차에 태우고 달려 사고로 위장했다. 강태욱은 자살을 각오했지만 무사했고, 이재영을 운전석으로 옮긴 뒤에 현장을 빠져나왔다.

고혜란은 “왜 말하지 않았냐. 당신 정말 내게 뒤집어씌울 생각이었냐”고 울면서 물었고, 강태욱은 “고통스러웠다.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들키고 싶지 않았다. 묻을 수만 있다면 묻어버리고 싶었다.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고혜란은 “차라리 날 죽이지 그랬냐. 넌 이재영이 아니라 날 죽였어야 했다”며 오열했다. (사진=JTBC ‘미스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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