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순국선열에게 예를 표합니다..충렬사제례봉행

노정은 기자 2018. 3.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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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원은 23일 행구동 소재 충렬사에서 원주지역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忠烈祠)제례를 봉행했다.

제관으로는 서경원 부시장(초헌관), 하석균 원주시의원(아헌관), 박순조 원주문화원장(종헌관)이 참여했다.

한편 1669년 건립된 충렬사는 원충갑, 김제갑, 원호 등 국권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원주지역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이 깃든 곳이다.

충렬사는 1670년 조정으로부터 사액된 날(음력 2월7일)을 제례일로 정해 매년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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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원주지역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충렬사제례가 강원 원주시 행구동 소재 충렬사에서 거행되고 있다.2018.3.23/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원주문화원은 23일 행구동 소재 충렬사에서 원주지역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忠烈祠)제례를 봉행했다.

제관으로는 서경원 부시장(초헌관), 하석균 원주시의원(아헌관), 박순조 원주문화원장(종헌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공손한 자세로 모든 제례 순서를 지켜봤고 제관들은 제사의 모든 순서마다 정성을 다해 예를 올렸다.

23일 원주지역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충렬사제례가 거행되는 가운데 서경원 원주부시장(왼쪽), 하석균 시의원(가운데), 박순조 원주문화원장(오른쪽)이 제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강원 원주시 충렬사에서 원주문화원주최로 진행됐으며 5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2018.3.23/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한편 1669년 건립된 충렬사는 원충갑, 김제갑, 원호 등 국권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원주지역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이 깃든 곳이다.

1871년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된 후 복원되지 못하고 있다가 2007년 1월 원주 원씨 운곡대종회가 사업부지를 희사함에 따라 사당, 내삼문, 재실, 정려각, 비각, 외삼문 등이 복원됐다.

충렬사는 1670년 조정으로부터 사액된 날(음력 2월7일)을 제례일로 정해 매년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nohju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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