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미세먼지 자동감지·분석..여성·아이 혼자 있을땐 음성변조

◆ 스마트 홈&시티 ◆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제공 = 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특화된 정보기술(IT) 첨단 시스템으로 일상에서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회사만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HDC IoT(사물인터넷)'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조명·난방·가스·화재감지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된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까지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아이파크 아파트엔 이 밖에도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돼 있다.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은 입주민 기호에 따라 실내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조절하도록 만든 장치다.

일상생활, 학습, 휴식, 독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흐린 날엔 맑은 날씨처럼 쾌적한 '햇빛모드', 가족이 마주 앉아 대화하는 경우엔 '힐링모드', 거실에서 영화를 볼 때는 '무비모드', 한밤중에 화장실 가는 경우엔 '달빛모드' 등으로 전환하는 식이다. 이 모든 기능을 월패드와 음성인식,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 가능하다.

'HDC공기 질 관리 서비스'는 공기 질 측정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 상황을 실시간 감지·분석해 입주민에게 알려준다. 공기 중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지표를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종합 공기 점수를 제공한다.

이들 정보 역시 월패드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기 질에 따라 월패드에서 실내 환기 가이드도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엔 IoT가 연동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또한 실외공간에서도 단지 내부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람 보안등을 통해서 공기 질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초미세먼지가 많은 날처럼 공기 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가로등 미세먼지 상태 표시등 색깔이 변해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파크의 '안심 통화 솔루션'은 어린이나 여성, 노인 등이 집에 혼자 있을 때 방문객이 오면 월패드에서 음성을 성인 음성으로 변조하는 서비스다. 블랙박스 기능이 적용된 현관카메라와 무선통신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는 '스마트 도어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입주민은 현관카메라의 블랙박스를 통해 외부인 침입을 확인하고, 스마트폰과 연동된 도어패드의 잠금장치를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분양 예정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에 새 기술인 '웨어러블 밴드타입 원패스키'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이 웨어러블 밴드타입으로 된 원패스키를 착용하고 지하주차장이나 동 현관 출입구로 이동하면 주차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알려준다.

공동현관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주차 공간 알림 앱'을 활용해 단지 출입구에 차를 타고 진입할 때 아파트 주차 공간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빈 주차 공간을 빨리 확인할 수 있어 주차 시간이 단축된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 기술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당산역 생활권에 위치해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 2·9호선 더블 역세권인 데다 5호선 이용도 쉽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으로 진입이 쉬워 도로 교통 여건도 좋다. 올림픽대로로 마곡지구와 강남권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양화대교와 마포대교 등을 통해 용산과 공덕, 광화문 등 도심권 업무지구로도 접근이 편리하다.

쇼핑·문화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빅마켓(영등포점)을 이용할 수 있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스트코(양평점), 롯데마트(양평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롯데백화점(영등포점), 이마트(영등포점), 홈플러스(영등포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차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13에 마련될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 이지용 차장(팀장) / 최재원 기자 / 박인혜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순우 기자 / 용환진 기자 / 김강래 기자 /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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