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중학교 외벽에 친환경 디자인 태양광발전 시스템(BIPV) 적용

백주연 기자 2018. 3. 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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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월계중학교 외벽에 친환경 디자인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BIPV)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과제(학교 건물일체형 태양광 제품 및 융합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3년동안 서울 관내 학교 2개 교에 외벽개선사업 시, 친환경 디자인의 BIPV(약 30kW급 내외)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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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맞손
태양광 이용 발전량 총 전기사용량의 10% 달해
[서울경제] 서울 노원구 월계중학교 외벽에 친환경 디자인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BIPV) 기술이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친환경 디자인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학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번째 사업으로 월계중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과제(학교 건물일체형 태양광 제품 및 융합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3년동안 서울 관내 학교 2개 교에 외벽개선사업 시, 친환경 디자인의 BIPV(약 30kW급 내외)시스템을 지원한다.

월계중학교 외벽은 다양한 디자인의 BIPV 시스템(외벽형 Color BIPV·블라인드형 BIPV·경량형 BIPV 등)을 적용해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BIPV(약 30kW급 내외) 설치 시 연간 발전량은 4만7,714kW로 학교에서 연간 사용하는 전기량의 10%에 달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기존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학교 외벽개선에 적용해 학교 환경을 새롭게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를 경험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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