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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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사업을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 '2018년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에 응모한 결과 2일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에게 신체활동과정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전문 인력과 신체활동 교구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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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사업을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 '2018년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에 응모한 결과 2일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에게 신체활동과정을 제공한다.
과정은 하루 10분 줄넘기, 놀이형 신체활동프로그램, 특기활동(방송댄스,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 건강 운동회, 금연·음주 폐해예방 교육, 식생활 교육, 체력측정, 비만도 검사 등이다.
지원 가능한 지역아동센터는 총 6개소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20일까지 금천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bogunso.geumcheon.go.kr)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onggirum@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21일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전문 인력과 신체활동 교구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7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일 건강도시팀장은 "아동기 비만은 80%이상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지므로 아동 청소년기의 비만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학생 비만율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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