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52억 규모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본격 추진

이성기 2018. 3.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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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과수원예분야 최대 지원사업인 '2018년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을 3월부터 집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업생산 분야의 과수Y자덕 시설 등 9개 사업 16억 원, 가공유통분야의 과일선별기 등 15개 사업 16억 원, 농기계분야의 과수방제기 등 4개 사업 20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11월 중순까지 완료해야 하며, 견실시공과 정품기계 구매 여부 등 현지 확인을 거쳐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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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과수원예분야 최대 지원사업인 ‘2018년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을 3월부터 집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5300만 원 증가한 52억 원을 투자한다. 지원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로 군과 읍·면 자체심의회를 거쳐 3개 분야 28개 세부사업에 1110농가를 지원한다.

농업생산 분야의 과수Y자덕 시설 등 9개 사업 16억 원, 가공유통분야의 과일선별기 등 15개 사업 16억 원, 농기계분야의 과수방제기 등 4개 사업 20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더불어 포도·호두·곶감 등 영동의 대표 농특산물을 계속 육성하면서 샤인마스캇, 복숭아 등 재배면적이 크게 확대되는 품목의 고품질 생산·유통을 위한 간이비가림 3억9000만 원, 덕시설 7억3000만 원, 선별기 5억7000만 원 등 16억9000만 원도 투자한다.

군은 농가 수요가 많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되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고 오랜 기간 지원한 사업은 일몰제와 휴식년제를 도입하는 전략적 지원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과수뿐만 아니라 기타 원예품목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매년 7~8월에 진행하는 수요조사에 희망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11월 중순까지 완료해야 하며, 견실시공과 정품기계 구매 여부 등 현지 확인을 거쳐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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