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문화재단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 등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주중원문화재단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

충북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18 농촌 교육·문화·복지 신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농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 스스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실행을 하도록 환경 개선과 역량 개발을 목적을 한다.

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산척면에서 사물놀이와 캘리그라피 수업을, 노은면에서 난타와 동시교실 수업을 주 1회씩 연 30회 진행할 계획이다.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1억6000만원 부과

충북 충주시는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2만6371건에 11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해마다 3월과 9월에 부과한다.

1기분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에 내거나 은행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동 또는 시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신용카드 납부도 할 수 있다.

◇충주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충북 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는 봄철 기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사소한 불씨도 쉽게 대형 산불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예방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화재통계 분석 결과 봄철 화재는 40.1％로 계절별 화재 발생률 1위로 집계됐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 112건, 전기적요인 45건, 기계적요인 37건 등 전체 217건 가운데 부주의가 52％를 차지했다.

◇충주시,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충북 충주시는 1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민광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과 위촉직 전문가 14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지난달 진행한 양성평등 공모사업 심사를 했다.

◇충주시청 복싱팀 이예찬, 아시안경기대회 출전

충북 충주시는 시청 복싱팀 이예찬 선수가 2018 아시안경기대회 출전권을 따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수는 최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56㎏급에서 우승해 아시아경기대회 복싱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지난해 선발된 김인규 선수와 이예찬 선수 등 2명이 아시아경기대회에 나선다.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75명 양성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행복교육지구 1기 마을교사 75명을 양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고자 학교 정규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행사 등에 함께 참여한다.

이들 교사는 한국사, 서예, 상담, 코딩 교육 등 다양한 경력과 이력을 지니고 있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