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인테리어필름 외장용까지 제품군 확대

2018. 3. 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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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솔루션 기업 한화L&C(대표 한명호)가 인테리어필름의 용도를 외장용으로도 확대했다.

이 회사는 12일 인테리어필름 '보닥(BODAQ)' 2018년 신규 패턴 64종을 내놓으면서 제품군을 익스테리어필름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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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닥’ 신규패턴 64종 내놓고…외벽·간판 등 사용 ‘익스테리어필름’도 갖춰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인테리어솔루션 기업 한화L&C(대표 한명호)가 인테리어필름의 용도를 외장용으로도 확대했다.

이 회사는 12일 인테리어필름 ’보닥(BODAQ)’ 2018년 신규 패턴 64종을 내놓으면서 제품군을 익스테리어필름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보닥 신규 패턴은 현무암·테라조·대리석 등 석재 질감의 최신 유행이 반영됐으며, 총 412종의 패턴으로 운영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실내 마크’를 획득,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규정하는 톨루엔·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 검사기준을 통과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아토피 안심인증’도 받았다.

[사진설명=천연가죽 질감의 보닥 필름으로 벽면을 꾸민 침실]

신규패턴은 석재 질감과 입체감 등 천연 질감을 살린 디자인에 주력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바닥재로 익숙한 석재 질감을 벽체에도 통일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름에 입혀 인테리어필름으로 재해석했다고.

또 실내공간 전용인 인테리어필름뿐 아니라 건물 외관에 사용할 수 있는 외장용 익스테리어필름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내마모성, 내후성 및 내광성이 우수해 자외선·열·온습도 등 외부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데코시트와 달리 점착처리가 돼 있어 창호외부 프레임뿐 아니라, 상업용 외벽패널, 도어, 쇼윈도 프레임, 간판 등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한화L&C 측은 설명했다.

한화L&C 관계자는 “대대적인 공사를 하지 않더라도 인테리어필름 시공만으로 지겨워진 주방 수납장이나 어두운 나무 컬러의 도어, 몰딩 등을 세련되고 깔끔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공사비용을 절감하고 시공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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