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익스 이상미X투샤이 소환성공, '러브레터'역주행송[종합]

김진아 2018. 3. 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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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 이상미와 투샤이가 소환돼 명품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재석팀의 슈가맨으로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익스 이상미가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희열 팀의 슈가맨으로는 튜샤이가 등장 '러브레터'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역주행송 대결에선 장덕철이 2018년 버전 '러브레터'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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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익스 이상미와 투샤이가 소환돼 명품무대를 선보였다. 

11일 JTBC ‘슈가맨2’가 방송됐다. 이날 재석팀의 슈가맨으로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익스 이상미가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그녀는 10년만의 무대라며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날 익스는 98불을 받으며 당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익스의 이상미는 현재 요가강습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이혼 후에 마음을 정리 할 겸 인도로 떠났고 그곳에서 요가를 배웠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미는 직접 요가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이상미는 왜 익스가 사라지게 됐느냐는 질문에 “멤버들끼리도 서로 친한 친구인데 잘 안맞게 되면서 오해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했던 노래가 활동을 하면서 짐으로 느껴지게 됐다며 “무대에 서는 것이 재미있지가 않았고 괴로웠다. 여러 가지가 쌓이면서 활동이 줄어들게 됐다”고 털어놨다. 

희열 팀의 슈가맨으로는 튜샤이가 등장 ‘러브레터’무대를 선보였다. 2003년 발표된 ‘러브레터’는 알앤비 팀이었던 투샤이의 애절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였다. 이날 두 사람의 무대에 그들의 팬이라고 밝힌 청중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날 투샤이는 근황도 공개했다. 조홍기는 “보험영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으며 트래비스는 음악을 계속하면서 광고 등에서 영어 성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트래비스는 어릴 적 미국에 입양됐으며 한국 부모님을 찾고 있다고 자신의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역주행송 대결에선 장덕철이 2018년 버전 ‘러브레터’무대를 선보였다. 우주소녀는 2018년 버전 ‘잘 부탁드립니다’무대로 눈길을 모았다. 대결 결과 ‘러브레터’가 역주행송에 등극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가맨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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