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이젠 너무 가족 같아"..'황금빛 내 인생' 배우들의 종영 소감

디지털뉴스부 2018. 3. 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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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9월에 시작해 최고시청률 44.6%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황금빛 내 인생'이 11일 밤 5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드라마 출연 배우들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마지막 방송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드라마에서 서은수의 남자친구이자 청년사업가 선우혁을 연기한 배우 이태환은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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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9월에 시작해 최고시청률 44.6%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황금빛 내 인생'이 11일 밤 5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10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51회에서는 가족들 앞에서 기타 연주회를 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서태수(천호진)가 서지안(신혜선)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태수의 생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황금빛 내 인생' 51회


서태수의 죽음, 최도경(박시후)과 서지안(신혜선) 커플의 재회 여부 등 많은 관전 포인트를 담고 있는 마지막회는 11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드라마 출연 배우들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마지막 방송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신혜선 "편안하고 웃음 넘치는 현장…감사했어요"


드라마 주인공 서지안 역을 맡은 배우 신혜선은 촬영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혜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끝…. 작년 7월부터 오늘까지 정말 정말 고생하신 황금빛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라며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신혜선은 이어 "편안하고 웃음 넘치는 현장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 스태프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은수 "이제 너무 가족 같아 헤어짐이 믿기지 않아"


드라마에서 신혜선의 동생 서지수역으로 출연한 배우 서은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은수는 "여름에 시작해서 계절이 한 바퀴 돌아 황금빛 내 인생 마지막 촬영을 마쳤습니다"라며 "이젠 너무나 가족 같은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과 헤어짐이 아직은 믿기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태환 "이제는 선우혁을 놓아줘야 할 때"


드라마에서 서은수의 남자친구이자 청년사업가 선우혁을 연기한 배우 이태환은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은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종영을 앞두고 있다"며 "아직 드라마가 끝난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지만, 이제는 제 인생 또 한 명의 친구 선우혁을 놓아줘야 할 것 같다"며 마지막 방송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태환은 "모든 분들 덕분에 저 역시 진짜 '황금빛 내 인생'을 느낄 수 있었다"고 스태프들과 출연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루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저 또한 열심히 달리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이다인 "시간 너무 빨라요"


극 중 박시후의 동생 최서현을 연기한 배우 이다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작발표회 당시 사진을 올렸다. 이다인은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며 8월 제작발표회 사진을 올린다"며 "벌써 7개월이 지났어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라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시청률 40% 중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황금빛 내 인생' 스태프들은 12일 괌으로 4박 5일 포상휴가를 떠난다. 주연 배우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등은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천호진과 최귀화 등은 개인적인 이유로 함께 떠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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