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서강대, 블록체인 전문법인 '엠블럭' 공동 설립

이재운 2018. 3. 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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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넥스지(081970)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블록체인 전문 기술회사 '엠블럭'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엠블럭은 자본금 5억원 규모로 블록체인 핵심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엠블럭은 앞으로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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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 박수용 서강대 교수 선임
박수용 엠블럭 신임 대표(서강대 교수)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보안업체 넥스지(081970)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블록체인 전문 기술회사 ‘엠블럭’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엠블럭은 자본금 5억원 규모로 블록체인 핵심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는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인 박수용(사진) 서강대 교수가 맡는다.

엠블럭은 앞으로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 등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기술(블록키) 개발 사업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특수 목적 코인 개발 및 관제 시스템 사업, 자격증 등의 교육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넥스지와 서강대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양해각서(MOU) 체결 등 블록체인 핵심 기술에 대한 집중 연구와 인재 풀을 갖추기 위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넥스지 관계자는 “박수용 교수는 국내에 손꼽히는 블록체인 전문가로, 엠블럭의 경영 일선에서 전략적인 판단과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운 (j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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