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태국 팬미팅 성황.. 준호·찬성 깜짝 참석

손예지 2018. 3. 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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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닉쿤이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태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도쿄돔 시티홀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과 오사카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 "NICHKHUN (of 2PM) 1st Asia Fanmeeting Tour 'Khunvitation'"을 이어 온 닉쿤이 이번에는 고향 태국에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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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손예지 기자]

2PM 닉쿤 팬미팅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닉쿤이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태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도쿄돔 시티홀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과 오사카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 “NICHKHUN (of 2PM) 1st Asia Fanmeeting Tour ‘Khunvitation'”을 이어 온 닉쿤이 이번에는 고향 태국에서 팬들과 만났다.

닉쿤은 지난 3일 태국 방콕 MCC홀서 팬미팅 ‘쿤비테이션’을 열고 현지 팬 2000여명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쿤비테이션(Khunvitation)’은 닉쿤을 의미하는 ‘KHUN’과 초대의 뜻 ‘invitation’을 합성한 것으로, 닉쿤은 ‘자신의 아지트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전반적인 콘셉트뿐만 아니라 구성, 선곡, 로고 디자인까지 직접 준비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2PM 멤버 준호와 찬성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준호와 찬성은 각각 닉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고, 코너에 참여하면서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닉쿤은 팬미팅을 통해 7곡의 무대 및 게임, 토크 등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팬들과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닉쿤은 “고향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또 행복하다”고 말했다.

팬미팅이 끝난 후에는 ‘#KHUNVITATION’이 태국 트위터 실시간 키워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오랜만에 태국을 방문한 닉쿤, 준호, 찬성을 배웅하기 위해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닉쿤은 현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GMM Grammy’가 설립한 영화사 ‘GDH559’가 제작하는 영화 ‘브라더 앤 시스터(Brother & Sister)’ 출연을 확정지으며 스크린 활약을 예고했고, 현지 유명 김과자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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