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치]전현무 일타쌍피 열애설, 연애하다 딱 걸린 불법주차

뉴스엔 2018. 2. 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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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연인인 모델 한혜진과의 열애 사실을 들켜버렸다.

이에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한혜진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자마자 불법주차에 사과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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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연인인 모델 한혜진과의 열애 사실을 들켜버렸다. 그런데 딱 걸린 것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불법주차다.

2월27일 아침부터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소식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썸만 타는 줄 알았던 두 사람의 깜짝 열애 소식에 축하를 보내기도 전에 더팩트가 단독 보도한 기사 속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전현무가 한혜진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자신의 벤틀리 차량을 주차하고 들어갔는데 전현무가 차를 세운 곳이 엄연히 장애인 주차구역이었던 것. 이는 더팩트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고, 전현무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비장애인이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시 과태료 10만원을 물게 돼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사진 속 주차구역에는 '전면주차'라는 푯말이 떡하니 위치하고 있지만, 전현무가 이를 무시하고 후면주차한 것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한혜진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자마자 불법주차에 사과해야만 했다. 소속사 SM C&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의 열애설 기사 중 전현무의 차량이 장애인석에 주차돼 있음을 확인했다"며 "전현무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공개 열애를 선언하고도 고개 숙인 전현무. 혼기가 꽉 찬 연예인의 열애는 축하할 일이지만, 도덕적인 부분을 위반한 점만큼은 씁쓸함을 남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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