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혜택 누리세요" 전주국제영화제, 유료 배지 등록

27일 전북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거리 전주돔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2017.4.27/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가 3월 1일부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유료 배지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지난 2016년 9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공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유료화 배지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게스트, 전주프로젝트마켓, 프레스 배지는 영화제 동안 1일, 1회차당 1매씩 총 4편의 영화를 발권할 수 있다.

전주 돔 상영작은 본인만 무료발권 받을 수 있다.

교육기관에 소속된 학생들의 단체신청으로 받는 아카데미 배지는 영화제 동안 1일, 1회차당 1매의 티켓을 총 3편까지 발권할 수 있다.

유료 배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상영관별로 배지 전용석을 최대 25%까지 확보해 영화 관람 기회를 증가시켰다.

또 영화제 관련 굿즈(기념품) 구매 시 판매가의 10%를 할인을 제공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올해 유료화 배지 시행에는 지난해보다 풍부한 혜택을 배지 신청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배지 특성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ljm1927@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