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등학교 '특색있는 입학식' 눈길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18. 2.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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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초등학교는 오는 3월 2일 일제히 입학식을 갖는다.

이들 학교는 일률적인 입학식에서 벗어나 학교 특성에 맞춰 다양하고 특색있게 진행한다.

신입생들에게 학교 동물원의 닭이 낳은 알을 삶은 달걀과 사탕목걸이를 나눠주는 시간도 가진다.

또, 학교장의 구연동화 낭독, 2학년 학생의 환영 시 낭독, 신입생에게 왕관 씌우기와 사탕목걸이 증정, 축하연주, 축하 케이크 커팅, 선배에게 업혀 강당 돌기, 학용품 꾸러미가 든 사랑 바구니 터뜨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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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초등학교는 오는 3월 2일 일제히 입학식을 갖는다. 이들 학교는 일률적인 입학식에서 벗어나 학교 특성에 맞춰 다양하고 특색있게 진행한다.

영도구 영도초는 입학생들이 동화 속 인형탈 친구를 따라 입장한 후 선배들이 만든 사탕목걸이와 졸업생들이 쓴 희망의 편지를 전달받는다. 이어 6학년 학생들의 핸드차임 연주, 2학년 학생들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한다.

동구 수정초는 '수정 다울림 취타대'의 공연에 맞춰 입학생들이 입장한 뒤 '수정다울림 필하오닉 오케스트라 관악대'의 연주와 반별 기념촬영 등으로 펼쳐진다.

북구 금창초는 입학생들이 선배와 손잡고 입장한다. 또, 선배가 직접 만든 캐릭터 목걸이를 입학생들에게 걸어주며 축하의 말을 전한 후 입학선물 증정, 반별 기념사진 촬영, 담임교사와 대화가 이뤄진다.

북구 용수초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공연, 교장선생님의 구연동화, 입학소감 발표, 반별 기념촬영 등으로 펼쳐진다.

사상구 학장초는 입학생들이 6학년 선배와 손잡고 입장한다. 그밖에 합창 공연, 케이크 커팅, 입학선물 증정, 사랑의 편지 낭송,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사상구 동주초는 입학생들이 부모와 손잡고 입장한 후 오케스트라와 중창단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어 선배가 신입생들에게 선물을 준 후 업어주는 우애의 시간을 갖는다.

사상구 엄궁초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공연, 입학선물 증정, 반별 기념촬영, 6학년 선배와 함께 교실 가기, 학급 환경게시판에 꽃밭 꾸미기 등을 마련했다.

강서구 배영초는 교장선생님이 입학생 모두에게 입학증서를 수여한 후 입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사와 1대 1 '생활지도 부모' 결연을 맺는다.

신입생들에게 학교 동물원의 닭이 낳은 알을 삶은 달걀과 사탕목걸이를 나눠주는 시간도 가진다.

기장군 장안초는 식전 행사로 신입생들이 학부모, 교사, 선배와 함께 꽃씨를 심고 꿈 풍선을 만든다.

또, 학교장의 구연동화 낭독, 2학년 학생의 환영 시 낭독, 신입생에게 왕관 씌우기와 사탕목걸이 증정, 축하연주, 축하 케이크 커팅, 선배에게 업혀 강당 돌기, 학용품 꾸러미가 든 사랑 바구니 터뜨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 기자와 1:1 채팅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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