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학교 27곳에 노란색 신호등 추가 설치

2018. 2.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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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초등학교 27곳에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각 효과로 운전자와 학생 안전의식을 높이는 노란색 신호등은 2015년 매천초교와 대진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시범 설치한 뒤 지금까지 48개교로 확대했다.

김종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노란색 신호등은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려 운행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뿐 아니라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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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호초등학교 앞 노란색 신호등. [대구시 제공=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초등학교 27곳에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각 효과로 운전자와 학생 안전의식을 높이는 노란색 신호등은 2015년 매천초교와 대진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시범 설치한 뒤 지금까지 48개교로 확대했다.

시범 설치한 두 학교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4년 8건, 4건에서 2016년 4건, 2건으로 절반이 감소했다.

새로 설치하는 곳 가운데 복현초교와 남송초교는 교통안전 취약지로 꼽힌다.

김종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노란색 신호등은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려 운행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뿐 아니라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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