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머우, 평창올림픽 폐막식 공연에 "준비 완료..날씨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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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감독인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때 선보일 '베이징 8분'공연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장 감독은 앞서 "이번 공연이 차기 동계올림픽인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의 국제적인 위상과 중국인들이 동계올림픽 주최에 대한 열정을 최대한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서 "세심하게 정확하게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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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유명 감독인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때 선보일 '베이징 8분'공연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19일 이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장 감독은 중국 중앙(CC) TV와의 인터뷰에서 “선발대의 보고를 들었는데 제 느낌에는 공연이 매우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또 "모든 장비 설치 및 조정 작업도 마무리됐고 어떤 문제도 없다"며 "모든 것을 안심해도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현장에 와서 보니 날씨도 제가 상상하던 것보다 훨씬 좋다"면서 ”다만 공연 당일날씨가 춥지 않고 큰 바람이 불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장 감독은 충분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날씨가 가장 큰 변수라고 강조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은 25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전체 폐막식 공연 중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을 홍보하는 '베이징 8분' 공연이 선보이게 된다.
장 감독은 앞서 “이번 공연이 차기 동계올림픽인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의 국제적인 위상과 중국인들이 동계올림픽 주최에 대한 열정을 최대한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서 “세심하게 정확하게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첨단기술과 전통 요소의 결합이 될 것이며 중국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 “동계올림픽에 맞춰 스케이팅과 스키 등 겨울 스포츠의 요소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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