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만기, 장모 덕 아내와 25년만 쇼핑데이트(종합)

뉴스엔 2018. 2. 17.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만기와 아내가 25년 만에 쇼핑 데이트를 했다.

2월 1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 나르샤 남편 황태경, 박형일이 장모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만기는 제리장모가 자신을 위해 신경 써 만든 홍어튀김을 먹고 충격을 받았다.

알고 보니 이만기 아내 한숙희의 소원이 남편과 쇼핑하는 것이었고, 이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장모가 그를 백화점으로 이끈 것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예은 기자]

이만기와 아내가 25년 만에 쇼핑 데이트를 했다.

2월 1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 나르샤 남편 황태경, 박형일이 장모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만기는 제리장모가 자신을 위해 신경 써 만든 홍어튀김을 먹고 충격을 받았다. 냄새가 너무 심했던 것. 음식 거부라고는 몰랐던 이만기는 처음으로 홍어튀김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를 타박하던 장모 역시 홍어튀김을 맛본 뒤 충격 받았다.

이후 장모는 백화점에 가겠다고 했다. 알고 보니 이만기 아내 한숙희의 소원이 남편과 쇼핑하는 것이었고, 이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장모가 그를 백화점으로 이끈 것이었다. 이만기는 카드만 주고 떠나겠다며 으름장을 놨지만, 이내 아내가 옷을 고르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시스루 옷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등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황태경은 고3인 장모를 위해 졸업앨범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곧 졸업이지만 졸업앨범이 따로 나오지 않기 때문. 이에 방여사는 절친한 친구 두 명을 불렀다. 황태경은 졸업사진을 위해 교복을 준비해 특히 이들을 감동케 했다. 방여사는 “교복 입고 학교 다니는 게 제 로망이었다. 사위가 교복을 딱 꺼냈는데 정말 기분 좋았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황태경은 전문가급 장비까지 갖고와 다양한 콘셉트로 사진을 찍어줬다. 얼굴 몰아주기, 점프샷, 증명사진 등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 박수를 받았다. 나르샤는 “엄마 고등학교 졸업앨범이 없단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해드려야겠단 생각을 못했다. 칭찬할 만 하다”며 웃었다.

한편 박여사는 두 사위를 데리고 칡을 캐러 갔다. 고생 끝에 캔 칡은 칡주로 탄생했다. 어마어마한 크기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 박여사는 힘들게 완성한 칡주를 보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결정적장면]‘살림남2’ 김승현母, 여자 데려온 아들에 잇몸미소 만개‘사아무’ 신주아 재벌남편, 데이트 하다 1천만원 목걸이 선물‘아이언맨’ 감독, 금메달 윤성빈 언급 “얼음 위의 아이언맨”‘이방인’ 추신수 가족, 1200평 저택서 즐기는 패밀리데이‘하뉴 유즈루의 나라입니까’ 평창 공식 SNS, 일본어+일장기 눈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