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강다니엘 빙의글 놓고 네티즌과 설전 "우리 이야기"

뉴스엔 2018. 2. 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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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래퍼 육지담이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빙의글'을 놓고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육지담은 2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워너원 팬이 쓴 '강다니엘 빙의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빙의글'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쓴 팬픽의 한 종류다.

육지담은 사진과 함께 "진짜 극도록 혐오한다. 스토킹 불법 아님? 강다니엘 하 디엠 보내라. 감당이 안 돼서 다 못 읽었는데. 아니 뭔 소리야"라고 밝혔다. 또 "우리 얘기라서 봤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강다니엘 빙의글'이 자신과 강다니엘의 연애사를 담고 있으며, 빙의글을 쓴 팬이 자신과 강다니엘을 스토킹했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에 워너원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육지담은 "뭔 망상이고 뭔 중지고 뭔 연락처를 알려주면 그때면 조용히 하실래요? 아니 뭘 어쩌라고. 다 해도 오해할 거면 그냥 가만히 있으시라고요. 저도 그래서 나름 순차적으로 연락해봤는데 다 모른대서 워너원 강..씨랑 하..씨 연락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니까 둘 다 안 받아서 그런 거예요. 저도 폰도 뭣도 미국에서 있는 거 그냥 다 버려가지고요. 들고 다니던 건"이라고 반박했다.

또 "술을 마신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자 육지담은 "그만하시죠. 맨 정신 맞다고요"라는 SNS 인사글을 올렸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육지담은 모든 글을 삭제한 뒤 "피드백은 제가 아니라 그 당사자들이 해야 하고요. 심한 말 작작하세요 진짜 다 모르시면. 아 저도 모르니까. 제발 나타나시죠... 장난...그만... 열 받. 모른다고 나도 뭐가 어디서부터 뭔지 왜 사람 상처든 뭐든 각자 사정 있으니까 그냥 두라고요 일단"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육지담은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래퍼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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