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 시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장효진 기자 2018. 2.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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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은 대륙을 종단하는 것인 만큼 다양한 지형과 기후대를 만날 수 있어 4계절 옷이 모두 필요하다.

아프리카 여행 시에는 여름옷을 베이스로 준비하되 뜨거운 태양이나 해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얇은 긴팔과 긴 바지를 추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 스카프,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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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사막투어 캠핑장. (사진=오지투어 제공)
◇ 의류

남미여행은 대륙을 종단하는 것인 만큼 다양한 지형과 기후대를 만날 수 있어 4계절 옷이 모두 필요하다. 아프리카 여행 시에는 여름옷을 베이스로 준비하되 뜨거운 태양이나 해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얇은 긴팔과 긴 바지를 추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산지대는 기온이 낮지만 사막 지역의 낮은 이글거릴 정도로 더우므로 겨울용 옷까지 준비해야 하는데 부피가 큰 두꺼운 패딩보다는 경량 패딩과 얇은 바람막이를 함께 입는 것을 추천한다. 반팔 옷과 긴팔 옷을 모두 준비해 추우면 덧입고 더우면 벗는 식으로 활용하자.

새 신발 보다는 내 발에 익숙해진 가벼운 운동화를 메인으로 준비하고 샌들을 준비해 기후에 따라 번갈아 신으면 좋다. 숙소에서 신을 슬리퍼까지 챙기면 완벽하다.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 스카프,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스카프는 추울 때 보온용으로 사막에선 모래가 코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햇빛 차단용으로도 쓰이며 머리띠로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 약품

물론 아프리카에도 약국이 있지만, 소화제, 지사제, 감기약, 소염 진통제, 반창고 등 기본적인 약품 정도는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모기 기피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말라리아약은 시간에 맞춰 먹기 힘들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자.

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 (사진=오지투어 제공)
◇ 그 외의 준비물

△ 멀티 어댑터

카메라, 휴대전화, 노트북 등 충전해야 할 전자기기가 많은 여행객이라면 필수품이다. 일부 남아공, 나미비아의 경우 멀티어댑터와 호환되지 않는 D, M형 3구 원형 소켓을 사용하니 현지에서 구하는 것이 좋다.

△ 카드, 현금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곳도 많으니 현금인출이 가능한 체크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물론 현지에서 돈을 찾을 때 수수료가 발생하고 카드 복제 위험이 있어 현금 소지를 추천한다. 돈은 미국 달러로 환전해 각 나라에서 현지 화폐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 기타

여행 기간의 추억을 담을 카메라, 강한 햇빛을 막아 줄 선글라스, 선크림, 추운 지역에서 쓸 핫팩,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한 우비와 침낭, 헤드 랜턴도 준비하면 좋다.

장시간 계속되는 여행이니 한국음식이 그리울 터. 정말 간절할 때 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준비해서 떠나자.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때마다 가방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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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장효진 기자] cbsnocu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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