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포스터 공개, 가슴 벅찬 첫사랑 이야기

장수정 기자 2018. 2. 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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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베일을 벗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측은 9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일곱 살 엘리오(티모시 찰라멧)에게 스물네 살 올리버(아미 해머)가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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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베일을 벗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측은 9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일곱 살 엘리오(티모시 찰라멧)에게 스물네 살 올리버(아미 해머)가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다.

이번 작품은 세대를 초월하는 첫사랑을 주제로 한 안드레 애치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영화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를 선보인 루카 가아다니노 감독이 9년간의 준비 끝에 완성한 작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주제가상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터에는 엘리오와 올리버의 찬란했던 여름 풍경을 담은 싱그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푸른 숲의 햇살 아래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두 남자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엘리오는 여느 때와 같은 방학을 보내던 중,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별장을 찾은 올리버를 만나 뜨거운 여름을 보내게 된 인물로,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라는 의미심장한 타이틀이 두 사람이 선보일 사랑의 순간을 기대케 했다. 3월 22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포스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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