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500여명, 국립산림치유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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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유커) 500여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국립산림치유원을 이용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음력설)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 556명이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숙소를 예약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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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음력설)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 556명이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숙소를 예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중국 관광객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인 이달 9∼25일까지 20∼30여명씩 1박2일이나 2박3일 형태로 머물 예정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중국 산둥성 등에서 온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산림복지시설을 알리고 부석사, 소수서원 등 경북 영주시 관광자원과 결합된 관광 상품을 제공, 지역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국립횡성숲체원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방문하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의 경호를 담당할 경찰관들이 오는 23일까지 숙소를 이용함에 따라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중인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금강소나무 힐링숲 캠프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 행사는 올림픽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에게 우선 참가 기회가 있으며 올림픽 입장권 소지자도 참가할 수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국립산림치유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북한 선수단 경호 담당 경찰관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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