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마산' 동두천 구간 8일 부분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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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 일부 구간이 오는 8일 우선 개통된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 구간 중 동두천 광암동에서 탑동1교차로까지 3.0㎞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작년 7월 광암~마산 간 도로사업의 포천시 구간(마산교차로~선단교차로) 2.8㎞를 임시 개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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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통되는 ‘광암~마산’ 도로 동두천 구간.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의정부=강근주 기자]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 일부 구간이 오는 8일 우선 개통된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 구간 중 동두천 광암동에서 탑동1교차로까지 3.0㎞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 광암~마산 간 도로는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중 하나로, 이번 개통으로 지역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재명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7일 “당초 올해 1월 부분개통을 계획했으나, 연일 계속되는 한파·폭설로 터널 진·출입부 및 교량구간에 결빙현상이 지속돼 안전을 고려, 개통시기를 일부 조정했다”고 말했다.
광암~마산 간 확·포장 공사는 동두천 광암동에서 포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11.32km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09년 6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간 이 구간은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급경사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산재해 확·포장 사업이 시급했다. 특히 경기북부 남북축(의정부~동두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동두천과 포천을 연결하는 동서축 도로망 확충해줘 지역 간 균형발전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작년 7월 광암~마산 간 도로사업의 포천시 구간(마산교차로~선단교차로) 2.8㎞를 임시 개통한 바 있다.
안재명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7일 “당초 올해 1월 부분개통을 계획했으나, 연일 계속되는 한파·폭설로 터널 진·출입부 및 교량구간에 결빙현상이 지속돼 안전을 고려, 개통시기를 일부 조정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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