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사, 평창 성공 위하여!..4000만원 기부

권혁진 2018. 2. 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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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 본사를 둔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4000만원을 기탁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호 기획홍보부위원장과 대우조선해양 이영호 상무, 엄일영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은 6일 강원 평창 조직위 주사무소에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노사 합동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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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권혁진 기자 =거제도에 본사를 둔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4000만원을 기탁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호 기획홍보부위원장과 대우조선해양 이영호 상무, 엄일영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은 6일 강원 평창 조직위 주사무소에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노사 합동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서울=뉴시스】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

기부금은 대우조선해양 회사와 노동조합의 공동 성금이다. 월급을 원천징수하는 방법으로 모았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와 노동조합(위원장 홍성태)은 "비록 조선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계인의 축제가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린다는 것에 전 직원이 공감하고 국가적인 지원을 받아 대우조선해양이 우뚝 서고 있는 것에 작은 성의로 보답하고자 성금을 한마음으로 모았다"면서 "이번 기부로 전 국민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증진되고 올림픽 성공 개최에 작은 성의로나마 기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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