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세농가 소형 비닐하우스 설치비 지원

박영래 기자 2018. 2. 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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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영세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0.8㏊ 미만의 농지를 가진 농가에서 소형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때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홍석봉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서민 배려시책의 하나로 2016년 100동, 2017년 100동씩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시설하우스 설치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영세 농가에 소형 비닐하우스 194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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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규모 설치 시 700만원 중 500만원
전남도청. /뉴스1 © News1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도는 영세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0.8㏊ 미만의 농지를 가진 농가에서 소형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때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설하우스 설치사업 참여가 어려운 영세농가가 330㎡ 규모의 소형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경우 700만원 중 200만원만 농가서 부담하면 나머지 500만원은 도가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자체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시설은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하우스시설이다. 초속 40m 강풍과 50㎝ 적설에도 견딜 수 있어 안전영농은 물론, 관수시설과 자동계폐기 시설도 설치가 가능해 일손을 절약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시설하우스를 보유하지 않은 임차를 포함한 경작 면적 0.8㏊ 미만인 농가다.

오는 20일까지 시군 원예특작 부서에 신청하면 시군 농정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홍석봉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서민 배려시책의 하나로 2016년 100동, 2017년 100동씩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시설하우스 설치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영세 농가에 소형 비닐하우스 194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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