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남경문 기자 2018. 2. 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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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설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7대 중점추진분야를 살펴보면 Δ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Δ보건의료, 식품안전 Δ도민생활 불편해소 Δ수송 및 교통안전 Δ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Δ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 Δ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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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민생 등 7대 중점추진 분야 설정
10개반 137명 투입 종합상황실 운영
설을 10일여 앞둔 2017년 1월 17일 경남 산청군 생초면 대포마을 주민들이 공동농촌체험장에서 약초한과를 만들고 있다. 산청 약초한과는 대포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을 이용해 전통방식대로 만든다. 직접 고은 조청과 꾸지뽕, 치자, 뽕잎, 오디 등 지리산 청정 약초로 맛과 색을 낸다. 설 명절 선물용으로 좋은 산청한과는 오는 24일까지 생산 가능한 물량이 전부 예약 될 만큼 인기가 높다.(산청군제공) ) 2017.1.17/뉴스1 © News1 이경구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설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재해·재난예방 등 7대 중점추진 분야를 설정하고,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을 설 연휴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지정해 분야별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7대 중점추진분야를 살펴보면 Δ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Δ보건의료, 식품안전 Δ도민생활 불편해소 Δ수송 및 교통안전 Δ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Δ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 Δ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우선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재난 대책반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통시장을 비롯한 밀집지역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한다.

보건의료, 식품안전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당번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합동점검을 해 유통기한, 식품위생 등 식품 안전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도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도시가스 불편 신고센터를 연휴기간동안 운영한다.

수송 및 교통안전 분야는 이번 설 연휴가 설 당일(16일)을 전후로 귀성·귀경 행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우회도로 안내를 통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점매석, 부정유통, 원산지표시 등 부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32개 중점관리 성수품에 대해서는 물가 모니터링과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도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도 확대하고,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차단키로 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최근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애도 분위기 속에 있지만, 전 공무원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도민들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명절 마지막 날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도는 설 연휴 4일간은 10개반 137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상황관리 및 비상시 신속한 보고와 초기 대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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