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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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설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7대 중점추진분야를 살펴보면 Δ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Δ보건의료, 식품안전 Δ도민생활 불편해소 Δ수송 및 교통안전 Δ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Δ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 Δ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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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반 137명 투입 종합상황실 운영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설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재해·재난예방 등 7대 중점추진 분야를 설정하고,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을 설 연휴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지정해 분야별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7대 중점추진분야를 살펴보면 Δ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Δ보건의료, 식품안전 Δ도민생활 불편해소 Δ수송 및 교통안전 Δ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Δ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 Δ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우선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재난 대책반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통시장을 비롯한 밀집지역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한다.
보건의료, 식품안전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당번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합동점검을 해 유통기한, 식품위생 등 식품 안전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도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도시가스 불편 신고센터를 연휴기간동안 운영한다.
수송 및 교통안전 분야는 이번 설 연휴가 설 당일(16일)을 전후로 귀성·귀경 행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우회도로 안내를 통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점매석, 부정유통, 원산지표시 등 부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32개 중점관리 성수품에 대해서는 물가 모니터링과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도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도 확대하고,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차단키로 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최근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애도 분위기 속에 있지만, 전 공무원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도민들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명절 마지막 날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도는 설 연휴 4일간은 10개반 137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상황관리 및 비상시 신속한 보고와 초기 대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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