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2회만에 시청률 5% 돌파..'품위녀' 뛰어 넘나

한현정 2018. 2. 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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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2회분은 5.07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 1회분이 기록한 3.473% 보다1.601%P 상승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한 반면, '미스티'는 무려 2회 만에 5%를 돌파해 향후 상승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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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미스티’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2회분은 5.07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 1회분이 기록한 3.473% 보다1.601%P 상승했다.

‘미스티’는 첫 회부터 3.47%로 JTBC 역대 드라마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품위있는 그녀’ 1회 시청률(2.044%)를 뛰어 넘었다. ‘품위있는 그녀’는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한 반면, ‘미스티’는 무려 2회 만에 5%를 돌파해 향후 상승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의 최고기록은 12.065%. 이 같은 속도라면 ‘품위있는 그녀’의 기록을 깨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스티’는 1~3회까지 시청등급을 19세로 올려 과감한 연출과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1, 2회에서 고혜란과 이재영(고준 분)의 진한 애정신,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와 자극적인 스토리가 시선을 단 번에 사로 잡았다.

과연 이 기세로 JTBC 드라마의 새로운 기록을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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