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2월 신메뉴 철판볶음밥 시리즈 인기 폭발

2018. 2. 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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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의 2월 신메뉴인 '한솥 철판볶음밥 시리즈'가 출시하자마자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고 한다.

한솥도시락 이영덕 회장은 "위생과 품질에 가장 역점을 두고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며, "밥의 경우 혼합미를 쓰지 않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무세미 신동진 단일미를 사용해 즉석에서 밥을 지어 따끈한 솥밥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김치 역시 국내산 김치만을 사용하고, 그 밖에 모든 식재료도 매우 까탈스럽게 엄선된 것만 사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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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의 2월 신메뉴인 ‘한솥 철판볶음밥 시리즈’가 출시하자마자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고 한다. 개발 과정에서의 준비성으로 어느 정도 빅히트 예감을 했지만 예상 이상의 고객반응이 나와 한솥도시락 점포들과 본사 관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출시한 철판볶음밥 시리즈는 기존의 인기 메뉴의 장점과 새로운 맛을 더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메뉴라 할 수 있다. 한솥도시락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는 김치볶음밥 시리즈인데 출시 한 지 벌써 7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고객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메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이 바로 ‘한솥 철판볶음밥’과 ‘불고기 철판볶음밥’이다.

신메뉴는 출시한지 단 하루 만에 17년 2월 김치볶음밥 판매량 대비 280% 신장 됐고, 철판볶음밥과 관련한 페이스북 커뮤니티 동영상의 조회수는 업로드 한 지 하루 만에 무려 46만 회를 넘어섰다. 또한, 고객 후기도 “불고기 철판 볶음밥의 고기와 볶음밥의 조화가 정말 좋다, 저렴한 가격에 철판볶음밥을 먹을 수 있어 좋다, 매콤짭짤한 맛에 불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다, 미니 사이다 무료 증정 행사 만족스럽다” 등 신메뉴에 만족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이처럼 신메뉴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철판볶음밥 개발 스토리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한솥은 항상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꾀한다. 김치볶음밥 메뉴도 7년째 인기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그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고 새로운 맛으로 고객 서비스를 하기 위해 과감한 맛 개발 혁신을 추구했다. 한솥도시락 상품개발팀에서는 전국 유명 볶음밥 맛집 30곳을 방문하고, 자체 테스트 100여 차례, 내부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70차례의 시식 테스트를 실시하는 강행군을 지속하였다. 그 후 ‘익숙하지만 흔하게 먹을 수 없는 맛’이라는 컨셉트로 개발을 시작했다.

개발 초기에는 밥알의 식감을 살리지 못하고, 어우러지는 재료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수 차례 시도를 거듭한 끝에 밥알이 살아 있고, 각각의 재료가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한솥 철판볶음밥’을 개발할 수 있었다. 향긋한 대파 기름에 짭조름한 베이컨과 각종 신선한 야채를 볶고, 매콤한 맛의 한솥 특제소스와 밥을 넣어 고온의 철판에서 단시간에 볶는다. 이로써, 시간이 지나도 갓 볶은 듯한 고슬고슬한 식감과 그윽한 불향과 맛이 스며든 ‘한솥 철판볶음밥’이 만들어진다. 가격은 ‘한솥 철판볶음밥’이 3,700원, ‘불고기 철판볶음밥’이 4,500원으로 가성비가 높다. 고객이 철판볶음밥 시리즈 메뉴를 주문하면 미니 사이다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솥도시락 이영덕 회장은 “위생과 품질에 가장 역점을 두고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며, “밥의 경우 혼합미를 쓰지 않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무세미 신동진 단일미를 사용해 즉석에서 밥을 지어 따끈한 솥밥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김치 역시 국내산 김치만을 사용하고, 그 밖에 모든 식재료도 매우 까탈스럽게 엄선된 것만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메뉴가 왜 빅히트를 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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