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핫한 에프티이앤이·인터플렉스

2018. 2. 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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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북극한파에도 뜨거웠던 중소형 종목은 에프티이앤이와 인터플렉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가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1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중소형주 리포트 1,2위는 '에프티이앤이-대장정의 시작'과 '인터플렉스-스쳐도 홈런'이었다.

이들 종목은 가장 많이 검색한 중소형 종목 1위(인터플렉스)와 3위(에프티이앤이)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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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가이드 중소형주 핫클릭!

연초 북극한파에도 뜨거웠던 중소형 종목은 에프티이앤이와 인터플렉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가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1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중소형주 리포트 1,2위는 ‘에프티이앤이-대장정의 시작’과 ‘인터플렉스-스쳐도 홈런’이었다. 이들 종목은 가장 많이 검색한 중소형 종목 1위(인터플렉스)와 3위(에프티이앤이)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의 두 종목에 대한 리포트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점도 이채롭다.


에프티이앤이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전신 이앤이시스템으로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2006년 나노섬유 제조 업체 에프티테크놀로지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맺어 나노섬유와 에너지 사업을 양대 축으로 하는 사업구조를 갖췄으며, 2009년 에프티테크놀로지를 흡수합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에프티이앤이는 만성적 적자구조를 벗어나 지난해 3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주력인 나노섬유 매출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가운데 에너지 사업부 수익성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나노섬유는 올해부터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지난해 초 2만5000원 수준이던 주가가 11월 7만원을 넘어서며 급등했고, 작년 영업이익 시장예상치는 연초 568억원에서 11월 말 1230억원까지 뛰어 올랐다. 지난해 3분기에는 영업이익 62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첫 분기를 사상 최대 실적으로 장식하기도 했다. 하지만 12월초 아이폰X용 부품의 불량 이슈가 터지면서 주가가 30% 이상 급락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을 저가 매수의 호기로 판단하고 있다. 윤호 기자/you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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