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작년 하반기 업무추진비 41억여원..정책 간담회비 48.1%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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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2017년 하반기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
2017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 집행액은 41억19만원이다.
집행액은 19억7070만원(1만1950회)으로 전체 업무추진비의 절반에 육박하는 48.1% 수준이다.
집행액은 2억 1416만원(1467회)으로 하반기 업무추진비의 5.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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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알권리 충족과 예산 집행 투명성 제고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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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 집행액은 41억19만원이다. 연간 예산액 71억9432만원의 56.9% 수준이다.
유형별로 업무추진비 집행액을 살펴보면 정책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비 등 19억7070만원(48.1%)으로 가장 많다. 이어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관람객 기념품비 등 14억4417만원(35.2%) △국내외 주요인사 초청행사비 등 4억7116만원(11.5%) △부서 업무추진 지원 등 기타경비 2억 1416만원(5.2%)이다.
정책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비는 미세먼지 저감, 평창올림픽 홍보, 혁신성장 등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거나 주요 현안 발생 시 관계기관(단체)과 정책 협의 등에 사용된 것이다. 집행액은 19억7070만원(1만1950회)으로 전체 업무추진비의 절반에 육박하는 48.1%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전문가 자문·간담회비 1476회 2억6425만원 △관계기관(단체) 정책 협의비 7810회 12억7640만원 △기타 민심청취 경비 2664회 4억3005만원이다.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는 국군의 날 등 각종 국가기념 행사 등에 경·조화를 보내고 청와대 방문객 등에 대한 기념품 등을 증정에 사용한 것이다. 집행액은 14억 4417만원(96회)으로서 하반기 집행총액의 3분의 1 수준인 35.2%다.
국내외 주요인사 초청행사비는 각계 원로, 각종 단체대표, 방한 주요 외빈 등의 초청행사 개최에 사용된 것이다. 집행액은 4억7116만원(53회)으로 하반기 집행총액의 11.5%에 해당한다. 주요 행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환영 초청행사, 공무상 순직·전사 유가족 초청행사, 독립유공자 초청행사, 유라시아 국회의장단 초청행사, 종교 지도자 초청행사, 세월호 참사 유가족 초청행사, 독립유공자 초청행사, 평창 동계올림픽 G-200 기념행사 등이다.
이밖에 부서 업무추진 지원 등 기타경비는 각종 회의준비 및 내방객을 위한 음료수 구입 등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업무추진상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경비다. 집행액은 2억 1416만원(1467회)으로 하반기 업무추진비의 5.2% 수준이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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