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업무·쓰레기줍기..성북구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이헌일 기자 2018. 1. 26.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15~24일 장위1동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자원봉사프로그램 '심(心)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심(心)봉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기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바자회, 나눔장터, 어르신과 함께하는 유쾌·통쾌·상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지역주민들이 함께 봉사하고 함께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장위1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24일 장위1동 '심(心)봉사' 프로그램 진행
성북구 장위1동 '심(心)봉사' 활동 모습.(성북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15~24일 장위1동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자원봉사프로그램 '심(心)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15~19일 5일 동안은 장위1동 주민센터의 얼굴 역할을 했다. 이들은 민원업무로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팩스,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작성 안내 등 민원도우미 업무를 수행했다.

17일과 24일에는 '우리마을 타박(Tobacco)타박(Tobacco)'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청소년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 나무젓가락을 손에 들고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불법전단지를 제거하며 마을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골목에서 시린 손을 비벼가며 얼음을 깨고 담배꽁초를 줍는 학생들을 본 주민들은 "이렇게 추운데 어린 학생들이 질서정연하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장위1동은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에도 다양한 심(心)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심(心)봉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기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바자회, 나눔장터, 어르신과 함께하는 유쾌·통쾌·상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지역주민들이 함께 봉사하고 함께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장위1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oney@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