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편리해지는 전주시내버스..전자노선도·와이파이 구축

2018. 1. 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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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올해 전북 도내 최초로 모든 시내버스에 승객들이 버스위치와 환승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노선도를 설치한다.

아울러 시내버스에 2021년까지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하는 작업을 계속해 가장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먼저 시내버스안에 부착된 기존 종이 인쇄용 노선도를 식별이 용이한 전자식 노선도로 바꿔 승객들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노선정보, 환승정보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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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올해 전북 도내 최초로 모든 시내버스에 승객들이 버스위치와 환승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노선도를 설치한다.

아울러 시내버스에 2021년까지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하는 작업을 계속해 가장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또 장애인콜택시인 이지콜과 교통약자 셔틀버스,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모심택시, 관광객 맞춤형 관광택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시민교통 분야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시내버스안에 부착된 기존 종이 인쇄용 노선도를 식별이 용이한 전자식 노선도로 바꿔 승객들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노선정보, 환승정보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오는 2021년까지 4년에 걸쳐 전체 시내버스 422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무선 인터넷 접근성을 향상해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대형 사업용 자동차의 내부에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첨단 차로 이탈경고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심 내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19년까지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사업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일 2교대제 전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올 한해 걷고 싶은 거리와 타고 싶은 버스, 편리한 자전거도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길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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