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아우성] "눈 따갑고 목 칼칼하고..폐렴도 걱정돼요"

기자 2018. 1. 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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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거리로 나가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상황에 대해 시민들의 심경을 여과 없이 들어봤습니다.

Q. 미세먼지 많은 날 실제 체감은?

<정은혜 / 경기도 수원시>
하늘도 뿌옇고 주변에서 (마스크) 안 끼면 안 된다고 해서 불안감에 끼고 나왔어요.

<공혜정 / 서울시 은평구>
미세먼지 때문에 굉장히 칼칼하고 물을 항상 마셔야하고 눈에 알레르기가 있는데 점점 심해져서 눈으로 자꾸 손이 가고 안과에 가야하는 그런 불편함을 느껴요.

<전한울 /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가래가 있고 눈이 뿌옇고 따가워요.

<이환희 / 인천 연수구 옥련동>
보기에도 날씨가 안 좋아서 (마스크) 착용하고 나왔어요.

<임두하 / 서울 양천구 목동>
호흡기로 흡입될까봐 마스크를 쓰고 싶은데 특히 영아의 경우에는 마스크를 아무리 씌우려고 해도 아기가 벗어요.

호흡기로 들어 갈까봐 혹시나 독감이나 폐렴이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돼요.

<김연희 /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어날 때부터 목이 아프더라고요.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데 한강을 보니까 멀리까지 안보이고 뿌옇게 보이는 것이 육안으로만 봐도 미세먼지 오늘 진짜 심하구나 라고 느꼈어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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