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세먼지 농도↑..시 "외출 자제" 권고

한산 기자 2018. 1. 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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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높은 미세먼지 농도에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광주시는 18일 오전 10시40분 대기정체와 국외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니 실외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때에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하고,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실외활동을 할 경우 흡입기를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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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이틀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미세먼지가 가득 끼어있다. 2018.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광주시가 높은 미세먼지 농도에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광주시는 18일 오전 10시40분 대기정체와 국외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니 실외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오전 10시 현재 광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87㎍/㎥(PM10)와 72㎍/㎥(PM2.5)로 측정됐다.

같은 시간 전남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82㎍/㎥(PM10)와 68㎍/㎥(PM2.5)로 광주와 비슷한 수준이나 목포시 용당동과 부흥동은 PM10 농도가 169㎍/㎥와 147㎍/㎥로 높았다.

PM10(1000분의 10㎜보다 작은 먼지) 시간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거나 PM2.5(1000분의 2.5㎜보다 작은 먼지) 시간평균농도가 9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날 대기가 정체돼 국내미세먼지가 쌓이고 이날 유입된 황사 등 국외미세먼지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19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때에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하고,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실외활동을 할 경우 흡입기를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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