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초등학생 글쓰기' 강좌 ] "내 이야기 좀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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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오후.
대부분의 회사들이 종무식을 마치고 사무실은 텅 비었지만 동아일보 충정로사옥 9층은 글쓰기 강좌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귀여운 재잘거림으로 활력이 넘쳤습니다.
'스토리와 논리, 글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를 주제로 진행된 '초등학생 글쓰기' 강좌에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이 뜨거운 열기를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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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스토리와 논리, 글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를 주제로 진행된 '초등학생 글쓰기' 강좌에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이 뜨거운 열기를 말해줍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동아일보 충정로사옥을 처음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낯설음과 어색함도 잠시. 백승권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글쓰기의 새로운 세계에 빠져든 아이들은 어떻게 버티나 했던 5시간이 훌쩍 지나갔다고 말합니다.
표현하고 싶은 생각을 나열하고 연결하라
쓰고 발표하고 창의력 꿈틀, 자신감 쑥
이번 글쓰기 강좌는 무조건 쓰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찾고 논리를 세워, 상대를 설득하는 과정을 가르쳐줌으로써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어린 학생이 5시간의 집중교육을 따라 갈 수 있을지 우려했던 부모들도 한 편의 글을 완성하고 뿌듯해하는 자녀들을 보며 크게 만족했습니다.
글쓰기의 두려움을 깨고 숨은 글쓰기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초등학생 글쓰기' 교육 두 번째 과정이 1월 27일 진행됩니다. 첫 번째 과정이 논리 글쓰기 위주였다면 두 번째 과정은 스토리텔링 글쓰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두 가지 방법, 논리와 스토리를 이용한 초등학생 글쓰기 강좌를 놓치지 마세요.
글 채인희 ihchai@donga.com 사진 조영철 kor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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