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사망' 전기상 누구? 이민호 발굴한 '꽃남' 연출 PD

장아름 기자 2018. 1. 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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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상 감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필모그래피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상 감독은 13일 별세했다.

전기상 감독은 지난 1985년 KBS에 입사한 후 수많은 히트 드라마를 성공시키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기상 감독은 지난 2005년 KBS를 퇴사, 프리랜서 PD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히 드라마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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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기상 감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필모그래피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상 감독은 13일 별세했다. 유족들은 현재 해외에 거주 중으로 고인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관계자는 뉴스1에 "현재 고인 분만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는 상황"이라면서 "유족 분들이 도착하신 이후에 장례 절차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기상 감독은 지난 1985년 KBS에 입사한 후 수많은 히트 드라마를 성공시키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파파' '내안의 천사' 'RNA' '보디가드' '쾌걸춘향' 등 히트 드라마가 대표작이다.

이후 전기상 감독은 지난 2005년 KBS를 퇴사, 프리랜서 PD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히 드라마를 성공시켰다. 대표적으로 '마이걸' '마녀유희'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드라마도 연출한 바 있다.

고인의 연출작을 통해 이영애, 배용준, 차태현, 배두나 등이 주목받았으며 한채영, 이동욱, 이다해, 이민호, 구혜선 등 스타배우들이 발굴됐다. 특히 고인은 지난 2010년에는 제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드라마연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고인은 이날 새벽 1시쯤 서울 여의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달려오는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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