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호시장 재개발 사업 가시화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 쏠리는 관심
[경향신문]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호시장지구의 새단장 소식이 들려오자 인근 부동산 시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성남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개발 인가 부지는 1만360㎡ 규모로 상업시설로 짓는 건물은 대지면적 7583㎡에 전체면적 12만6809㎡, 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에 달한다. 이 건물엔 오피스텔 1,548실과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문화공원(1516㎡), 도로(750㎡), 83면 주차 규모 주차장(511㎡) 등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은 지 42년이 지난 성호시장은 현대식 공설 시장으로 탈바꿈 된다. 낡은 성호시장을 허문 자리(4992㎡)에는 지상 5층, 전체 면적 8180㎡ 규모의 새 시장건물이 들어서며, 내부에는 270여개 점포를 비롯한 주차장, 상인회사무실, 안내센터, 커뮤니티 문화공간 등이 구비될 예정이다.
신영건설㈜이 분양 중인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은 성남시장과 1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표 수혜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단지는 인근으로 중앙초, 성일중, 성일고, 동광중, 동광고 등 주요 학군과 인접해 있고 중원구청, 중원도서관, 성호시장,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모란시장 등 생활편의시설 등 탄탄한 정주여건이 갖춰져 있어 상권이 발달되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분당선 모란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주변으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탄천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성남IC가 있어 수서, 삼성 등 강남권은 물론 수도권 주요 도심인 판교, 분당, 위례, 하남, 남양주 등으로의 이동 역시 용이하다.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65외 2필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52㎡, 총 228실 규모로 들어서며 견본주택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6946번지(수진역 4번 출구앞)에 마련됐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목욕탕서 700장 이상 불법도촬한 외교관···조사 없이 ‘무사귀국’
- 서울 다세대주택서 20대 남성과 실종 신고된 1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돼
- 안현모, 이혼 후 한국 떠나려고···“두려움 있었다” (전참시)
- 아이가 실수로 깨트린 2000만원 도자기, 쿨하게 넘어간 중국 박물관
- 인감증명서 도입 110년 만에…9월30일부터 일부 온라인 발급 가능해져
- “하이브·민희진 분쟁은 멀티레이블 성장통” “K팝의 문제들 공론화”
- ‘유시민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 사무실 압수수색
- 김신영 날린 ‘전국노래자랑’ 한달 성적은…남희석의 마이크가 무겁다
- 국가주석에 국회의장까지 권력 빅4 중 2명 숙청···격랑의 베트남 정치
-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상위권 문과생들 “교사 안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