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온라인 몰엔 이유가 있다>독창적 단체복으로 10대에게 인기..단체복 전문몰 '반티나라'

박민영 2018. 1. 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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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복 전문몰 '반티나라'는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단체복을 선보이며 10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양지훈 바바 대표(36)는 2009년 '카페24'의 온라인몰 솔루션을 활용해 반티나라를 열었다.

"단체복을 맞추기 위해 시장조사를 해보니 반팔 티셔츠에 몇 가지 문구를 인쇄하는 게 전부였다. 보다 개성 있는 단체복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직접 창업했다. 여러 상품을 개발해 주변의 피드백을 받아가며 사업 윤곽을 잡았고, 2009년 카페24를 통해 온라인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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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복 전문몰 '반티나라' 메인 페이지 <카페24 제공>

단체복 전문몰 '반티나라'는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단체복을 선보이며 10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양지훈 바바 대표(36)는 2009년 '카페24'의 온라인몰 솔루션을 활용해 반티나라를 열었다. 디자인은 야구·축구 등 스포츠 의상, 동물 잠옷, 만화 캐릭터, 한복 등으로 다양하다. 반티나라에서는 단체복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모자, 머리띠, 선글라스 등 소품도 함께 판매한다. 양 대표는 상품기획 시 창의적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중시하고 있다. 입은 뒤 단순히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넘어서 감탄할 수 있을 정도로 독창적이면서 완성도 높은 품질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직접 자체제작에도 나선다.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고객층도 확대되고 있다.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진 뒤 주 고객층인 10대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회사원, 주부도 단체 주문을 많이 하고 있다. 양 대표는 주 고객층인 10대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SNS를 자주 활용한다. SNS에서는 신상품 소식과 고객 후기를 공유해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양 대표가 직접 상담에 나서 고객 수요를 파악하기도 한다. 다음은 양 대표와의 일문일답.

- 창업계기는.

"단체복을 맞추기 위해 시장조사를 해보니 반팔 티셔츠에 몇 가지 문구를 인쇄하는 게 전부였다. 보다 개성 있는 단체복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직접 창업했다. 여러 상품을 개발해 주변의 피드백을 받아가며 사업 윤곽을 잡았고, 2009년 카페24를 통해 온라인몰을 열었다."

-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은.

"올해는 하키 티셔츠, 야구 티셔츠가 많이 팔렸다. 체육대회에서 많이 입는 만큼 스포츠룩이 인기다. 만화 캐릭터 의상도 개성 넘치고, 반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 앞으로 계획은.

"단체복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 특히 반 티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한 문화현상으로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싶다. 수년 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옷을 입어보거나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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