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랑스 3인방, 한국 포장마차의 낭만 느끼다!
프랑스 친구들의 마지막 밤, "로빈, 네가 행복한지 알고 싶었어"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4회에서 로빈과 프랑스 친구들이 마지막 밤을 함께 하기 위해 포장마차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로빈은 친구들에게 "엄청 활기찬 곳"이라며 한국의 포장마차를 소개했다. 방송에서 로빈은 "프랑스에서 공원, 세느 강, 심지어 숲을 거닐다가도 술을 마셨었다"며 "친구들이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좋아할 것 같아요"라고, 포장마차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포장마차에 도착한 로빈과 친구들. 로빈은 한국 포장마차에 대해 "이곳은 오피스 타운이야, 퇴근하면 자유롭게 한 잔 하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포장마차에만 있는 특별한 메뉴들을 소개했다. 로빈이 '닭똥집'과 '번데기탕'에 대해 알려주자, 친구들은 카오스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친구들은 "아, 쉽지 않겠는데", "똥이라니, 농담한 거지?"라며 낯선 음식들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에 알베르토는 "사실 유럽에서도 닭 내장 요리를 많이 먹는다. '닭똥집'이라는 이름이 좀 그래서 친구들이 놀란 것 같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포(?)의 메뉴들이 등장하자, 친구들은 '일동 얼음'이 되고 말았다. 다행히 친구들은 닭똥집은 모두 잘 먹었지만, 역시 번데기탕의 강력한 비주얼에는 차마 수저를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마르탱은 한 국자 가득 번데기탕을 떠서 "난 맛있는데"라며 국물까지 먹어치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르탱은 "벌레라는 생각만 버리면 맛있다"며 음식 앞에서 누구보다 '오픈 마인드'인 모습을 보여, '먹방의 신' 김준현도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로빈은 "모두 직장도 있는데 이곳에 와 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친구들은 "네가 괜찮은지, 행복한지 알고 싶었어. (로빈)부모님도 이제 걱정을 덜 하시겠어"라며 진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로빈과 친구들은 한국에서의 추억을 서로 이야기하며, 짧지만 강렬했던 첫 한국 여행의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영국 남자' 제임스와 친구들의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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