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동 'DMC래미안e편한세상' 매매 호가 상승세 '뚜렷'

[사진제공:고려공인중개사]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고려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달 9일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DMC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의 전용면적 84.95㎡ 9층 매물을 매매가 7억700만원에 중개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공인에 따르면, DMC래미안이편한세상 아파트는 호가 오름세가 꾸준한 가운데,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4분기(10~12월) 전용 84㎡의 매매가는 7억1500만~7억2000만원 선에 형성됐다. 단지 옆에 붙어있는 DMC파크뷰자이(4구역)의 경우 동일 평형 매매 시세가 7억5000만~7억7000만원 대다.

고려공인 관계자는 "DMC래미안e편한세상과 DMC파크뷰자이 두 쌍두마차 단지가 가재울뉴타운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며 "지난해 DMC루센티아와 DMC에코자이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 것도 두 단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10월 입주한 DMC래미안이편한세상은 가재울뉴타운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최고 35층, 51개동, 총 266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어린이집, 유치원, 가재울중·고, 북가좌동 주민센터 등 교육시설과 관공서가 단지 내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에 노선이 다양해 신촌, 종로,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중심지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버스 한정거장 거리에 지하철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다.

초등학교는 북가좌초로 배정받으며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서강대, 명지대 등 서울 유명 대학이 차량 15분 거리에 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평화의공원, 홍제천, 불광천, 경의선숲길, 안산, 백련산 등이 가까워 여가 시간을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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