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인사청탁 주의보' 발령..청탁자 불이익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주요 인사 시기마다 '청탁 주의보'를 발령한다.
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인사 운영 기본계획을 28일 소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교육청은 인사의 기본 방향, 기준, 시기 등을 미리 공개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행정을 구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의 능력과 성과에 따른 인사 운영으로 일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현하고, 인사 관련 청렴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주요 인사 시기마다 '청탁 주의보'를 발령한다.
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인사 운영 기본계획을 28일 소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교육청은 인사의 기본 방향, 기준, 시기 등을 미리 공개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행정을 구현한다.
계획에는 주로 지방공무원의 승진임용, 신규임용, 전보, 성과관리, 상훈, 교육훈련, 신분과 권익 보장 등에 관한 사항을 담는다.
인사 부문에서는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인사 시기에 청탁 주의보를 발령하고, 청탁자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강화하기로 했다.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은 그동안 제3자에게 부탁해 인사를 청탁하는 행위에 대해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표명했다.
또 사기진작을 위해 연 4일 이내의 학습 휴가(학교 근무자에 한해 최대 4일)를 주고, 경조사별 휴가는 하루씩 확대한다.
이밖에 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는 지방공무원 연수를 확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의 능력과 성과에 따른 인사 운영으로 일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현하고, 인사 관련 청렴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 ☞ 고속道서 모래주머니 던져 탑승자 죽게한 10대들 살인죄
- ☞ "맥주·연어 알 슬쩍"…야쿠자 '생계형' 좀도둑 전락
- ☞ 잘못 탑승한 승객 때문에 태평양 상공서 8시간 허비
- ☞ 10대 그룹 회장 몇대까지 내려갈까…"4세대가 사실상 끝"
- ☞ 새마을금고 여직원에게 '결혼하면 퇴사' 각서 강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 연합뉴스
- 프로야구 NC "유튜브에 확산 손아섭 관련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 | 연합뉴스
- '푸대접 논란' 푸바오, 中 간지 2개월만 12일 모습 공개(종합) | 연합뉴스
- 파란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타국 전통의상은 처음"(종합) | 연합뉴스
- 폭염 오는데…땡볕 막아줄 무더위 그늘막, 강남이 강북의 3배 | 연합뉴스
- 중고생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한 김포 클럽…결국 영업정지 | 연합뉴스
- 호기심에, 모르고…휴가철 앞두고 '대마제품 주의보' | 연합뉴스
- 캄캄한 도로서 어두운 옷 입고 엎드린 사람 치어 숨지게 했다면 | 연합뉴스
- 이스라엘 구출 인질은 누구…울부짖으며 오토바이 끌려가던 여성 | 연합뉴스
- 허경영, 2034년까지 선거 못 나온다…선거법 유죄 확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