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달성군 종합일자리정보시스템 설치 등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달성군 종합일자리정보시스템 설치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청, 읍·면사무소 등 10개소에 사업비 1억8900만원을 들여 ‘종합 일자리 정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종합 일자리 정보시스템에는 일자리 지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구인정보 뿐만 아니라 어학시험, 국가자격시험 일정 등 모든 취업관련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하며 기업정보와 면접·취업가이드, 경력관리 및 회사생활 안내 등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한다.

달성군은 일자리 창출 전담팀 인력을 보강하고 우수한 일자리사업발굴과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 추진, 달성 기업체 채용박람회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기업탐방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취업드림스쿨 운영, 달성일자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지역 최초로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인 ‘달성 행복 일자리 나눔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행복 일자리 나눔터에는 일자리 정보시스템 설치와 함께 소규모 스터디 공간, 강의 및 회의실, 쉼터 등을 조성해 군민 누구나 취업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고 교환하는 나눔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연말·연시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조합장 이재학)임직원 일동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지역민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21일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1000만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은 전국 최초의 자생적 한우협동조합으로 조합원에게 우수한 품질의 배합사료를 전국 최저가로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조합 육가공공장인 한우왕물류센터를 운영해 ‘한우왕’ 브랜드육을 생산하는 등 판매두수 전국 1위의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조합의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사랑나눔 한우왕 효도급식’ 행사와 복지단체 지원을 위한 한우고기 협찬 등 지역사랑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하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부패방지시책 평가계획을 발표하고 반부패·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의 제거·개선,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 등 3개 평가부문의 10개 단위과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대구과학관은 85점 이상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내년도 평가를 면제받았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청렴이 기본이 되는 투명하고 깨끗한 기관 구현'을 목표로 10대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

주요 정책의 타당성, 업무처리의 준법성 제고를 위해 청렴업무담당부서로 하여금 평가위원으로 참여하게 하고 홈페이지에 청렴경영 정보공개 창구를 일원화해 청렴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뿐만 아니라 관람객을 위한 청렴뮤지컬 공연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앞으로 평가 미흡기관에 대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부패방지시책 관련 컨설팅 등의 업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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