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제작진 "장나라 연기대상? 저희에겐 이미 대상"

최하나 기자 2017. 12.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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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의 하병훈 PD와 권혜주작가가 출연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2 드라마 '고백부부'의 하병훈 PD와 권혜주 작가는 1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티타임을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하병훈 PD와 권혜주 작가의 '고백부부'는 웹툰 '한번 더 해요'를 원작으로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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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고백부부'의 하병훈 PD와 권혜주작가가 출연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2 드라마 '고백부부'의 하병훈 PD와 권혜주 작가는 1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티타임을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고백부부'는 타임슬립을 통한 부부의 이야기를 적절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개연성 있는 스토리로 그려냈다. 이에 '고백부부'는 평균 6%의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작품성 하나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고백부부'가 드라마 부분 화제성 1위를 기록한 것이 이에 대한 반증이다.

마진주 역을 연기하며 극을 이끌어 간 배우 장나라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더불어 '2017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권혜주 작가는 "저희한테는 이미 장나라 씨가 대상이다. 장나라 씨 아니면 누가 마진주를 했을까라는 이야기를 되게 많이 한다"고 장나라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하병훈 PD 역시 장나라에 대한 생각이 권혜주 작가와 다르지 않았다. 하병훈 PD는 "촬영장에서 장나라 씨 연기를 보고 '원래 팬이었데 너무 팬이 됐다'고 했는데, 장나라 씨가 안 믿더라. 스무살 대학생 연기를 하는데 장나라 씨가 너무 귀엽더라. 너무 고맙고 예뻐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병훈 PD는 "저희 작품이 예능드라마라는 것과 금토요일 편성이어서 시청률이 낮았던 것을 다 떠나서 KBS에서 객관적으로 보고 출연 배우들에게 상을 줬으면 좋겠다"고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하병훈 PD와 권혜주 작가의 '고백부부'는 웹툰 '한번 더 해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서른 여덟살의 동갑내기 앙숙부부가 이혼한 밤, 스무 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인생체인지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1월 18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고백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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