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고든 램지, 이연복에 승.."영국에서 한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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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이연복 셰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고든램지는 오승환을 위해 '퀵! 차돌박이 볶음 말이'(차돌박이 말이)를 선보였다.
고든 램지의 요리를 맛 본 오승환은 "느끼하지 않다"고 감탄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결과는 고든 램지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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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고든 램지와 이연복이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야구선수 오승환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고든램지는 오승환을 위해 ‘퀵! 차돌박이 볶음 말이’(차돌박이 말이)를 선보였다. 고든 램지의 요리를 맛 본 오승환은 “느끼하지 않다”고 감탄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연복은 ‘파이널복스’(소고기 회과육과 차돌박이 양배추찜)을 준비했다. 오승환은 “정말 담백하다”며 만족했고 특히 회과육은 “내가 9회말 2아웃을 막은 것 같다”며 극찬했다.
결과는 고든 램지의 승리였다. 이에 고든 램지는 “고맙다. 영국으로 와서 영국 음식으로 한 판 붙자”고 말했다.
이날 고든 램지의 독설도 어김없이 터져 나왔다.
고든 램지는 이연복에게 “여유가 있어 보여 방금 은퇴한 분처럼 보인다”, “10분 먼저 시작하게 해드릴까요?” 라고 말했다.
또 MC 김성주가 “왜 멸치볶음과 명이나물 장아찌를 사용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안경 쓴 이상한 헤어스타일의 진행자가 방해해서 15분 내에 요리할 수 없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고든 램지 효과도 톡톡히 봤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5.9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1.729%P 상승한 성적. 또 이날 방송된 종합편성 예능 중 시청률 1위이며, 올해 ‘냉장고를 부탁해’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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